캐롯 carrot 손해 보험
캐롯 carrot 손해 보험은 국내 최초의 디지털손해보험사로 2019년 한화손해보험,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 같은 대형 투자사들이 합작해 설립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퍼마일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이 있습니다. 인슈어테크의 대표적인 주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캐롯손해보험과 대표적인 상품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롯 손해 보험 유상증자
캐롯 손해 보험은 이번에 총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였습니다. 신규 주주로 모빌리티 투자에 관심이 높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을 유치함과 동시에 기존 주주인 한화손해보험,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 역시 추가 투자에 참여했고, 한화손해보험 50.6%, SK텔레콤 7.8%, 티맵모빌리티 3.9%, 현대자동차 2.7%, 알토스벤처스 10.2%, 스틱인베스트먼트 15.5%, 어펄마캐피탈 9.2%의 지분율 구조(총 발행주식수 기준)로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은 출범 3년만에 디지털손해보험사 최초로 기업가치 1조원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하게 된다고 합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은 주행거리 측정으로 탄 만큼만 결제하는 캐롯 자동차 보험으로 캐롯 손해보험의 대표적인 보험 상품입니다.
월납(후납) 형태의 보험료로 주행거리가 짧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퍼마일 자동차 보험은 출시 1년만에 누적 가입자 10만건, 2021년 5월 20만건, 9월 30만건, 12월 40만건, 2022년 3월 50만건, 상반기 60만건을 돌파하는 등 타는 만큼 내는 보험료로 MZ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퍼마 일 자동차 보험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 장점
대부분 보험 회사에서 계속 보험료 결제를 카드로 하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서 관련 민원이 많은 반면에 월납(후납) 보험료를 카드 결제로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적인 측면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캐롯 플러그라는 IOT 기기를 이용해서 주행거리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자동차 사고나 고장이 발생한 경우에도 캐롯 플러그를 이용해서 사고 접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짧은 주행 거리를 운행하는 자동차 보유 고객들에게는 타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 단점
짧은 주행 거리를 운행하는 자동차 보유 고객들 입장에서는 저렴한 보험료가 가능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 타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고객들에 비해서 가격 대비 큰 장점을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주행 거리에 따른 보험료는 비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MZ 세대에게는 IOT 기기인 캐롯 플러그를 이용해서 주행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이 익숙할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있으신 부모님들 같은 노년층의 경우 캐롯 플러그에 문제가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IT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캐롯 플러그가 장점이 아닌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캐롯 carrot 손해 보험과 대표적인 자동차 보험인 캐롯 퍼마일을 살펴봤습니다.
캐롯 다이렉트는 기존의 디지털 보험 회사와 차별점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도 명확히 존재합니다. IOT나 인슈어테크를 활요한 기술로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1조의 유니콘으로 등극한 캐롯 carrot 손해 보험이 앞으로도 보험 업계의 혁신을 이루어주면 좋겠습니다.